2008년 1월 13일 일요일

섹스의 성감대 이야기(4)

오늘 다루게 될 부분은 하반신 입니다.
제 글의 순서를 보시면 아실 수 있겠지만 글의 순서가 보통의 애무순서죠...^^

애무가 하반신 쪽으로 향하게 되면 이제 여성의 몸이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는 때 입니다.
이때 여성은 점점 더 흥분하게 되지만 남성은 어서 빨리 삽입하고자 하는 욕망이 강해지는 때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성은 자신의 삽입욕망보다는
여성의 흥분자체에서 자신의 흥분감을 찾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혹자는 남성의 성감대는 손끝과 눈에 있다고 하기도 합니다.
남성은 사정으로 인해 가장 강한 쾌감을 얻는 것이 사실이지만

실제로 자신의 손으로 여성의 극도의 흥분으로 몰아넣는....
부끄러움을 타는 여성의 몸을 열어 성적으로 과감하게 만드는 그 과정으로도
강한 정신적 쾌감을 얻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기도 합니다.

그 점 명심하시고 여성이 정말 삽입을 원해서 참지못해 애원할 정도가 될때까지
애무에 전념하다보면 삽입이상의 정신적, 육체적 쾌감을 맛보시게 될것입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우선 배꼽을 살펴보면...
배꼽 자체도 좋은 성감대 이지만 중요한 점은
배꼽 주위 3cm정도의 부분도 생각보다 상당히 민감하다는 것입니다.

손보다는 혀로 애무하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나 얼굴, 상반신까지는 여성의 흥분도가 높아지려는 상황이기 때문에
혀를 너무 사용해서 여성 자신의 몸에 타액이 묻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는
여성이 많은것이 사실이지만...
하반신 부터는 그렇지 않습니다.

여성자신도 충분히 흥분한 상태이고 한의학 적으로도 (예전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제 친구놈 중에 한의사가 있습니다..^^)여성의 하반신은 음기가 강하기 때문에

본능적으로도 습한 것에 거부감이 없다고도 합니다. 따라서....
이때 부터는 과감하게 혀를 사용하셔도 좋겠습니다.

배꼽을 지나서 엉덩이와 허벅지 쪽으로 가봅시다.
실제로 애무를 할때에도 배꼽을 지나서는 더이상 성기쪽으로 가지마시고
엉덩이와 허벅지로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여성을 애태우기 위해서이기 때문이니 꼭 지켜주세요.
"자극이 강한부분일 수록 나중에 자극하라" 라는 것도 하나의 중요한 공식입니다.
자극이 강한부분을 먼저 자극 받으면 자극이 약한 부분의 자극은 무시해 버리는 것이
우리몸의 원칙입니다.

그림을 그릴때 명도가 높은 색부터(밝은색) 먼저 칠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명도가 낮은색(진한색)을 먼저 칠하면 나중에 칠하는 밝은색이 진한색에
물들어 버리는 것과 같겠죠. ^^

엉덩이와 허벅지는 살이 많은 부분입니다.
"살이 많은 부분은 손톱으로"라는 제가 만든 공식이 있습니다.
물론 이부분도 혀같이 부드러운 부분으로 애무하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살이 많은 부분은 혀로 부드럽게 애무한 후에 꼭 손톱으로 긁듯이
애무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살이 많은 부분은 강한 자극에도 부드럽게 반응하기 때문에
손톱 이외에도 가볍게 살짝 깨물듯이 애무해도 좋습니다.
엉덩이와 허벅지 전체를 손톱으로 쓰다듬듯이 긁으며 애무해 보세요.
매우 좋아할 것입니다.

종아리 쪽으로 내려가기 전에 무릎과 무릎 안쪽도 꼭 애무해 주시길....
무릎은 피부가 얇기도 하고 뼈가 드러난 부위기도 하기 때문에 매우 민감한 부분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장난도 많이 치죠...무릎에...^^)

하지만 손톱으로 긁는 정도의 애무도 좋습니다.
혀로 애무 해 주는 것도 당연히 좋고요. 이빨로 긁듯이 애무해도 좋습니다.
허벅지 안쪽도 민감한 부분이니 혀로 애무 해 주는 것 잊지 마시고요.

다음은 종아리...
이 정도 설명드리면 대충 아시겠지만...
쉽게 말해 여성의 하반신은 대체로 다 성감이 좋습니다.

종아리도 당연히 성감이 좋고요.
주의 할 점은 소위 촛대뼈라고 하는 부분(군대에서는 쪼인트라고도 하죠..^^)
은 너무 강한 자극은 안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종아리는 쓰다듬듯이 그냥 거쳐서 내려가시고 내려가시다가
종아리 부분을 맛사지 하듯 부드럽게 주물러 주면 좋습니다.
여성의 몸중에 피로가 많이 쌓이는 부분 중 하나이니까요.

발부분은 중요한 두곳이 있습니다.
발등, 아킬레스건 이죠
발등은 촛대뼈를 애무하면서 내려오다가 연결해서 해 주시면 되고요.
발부분은 대체로 혀를 사용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발등부분을 거쳐 발가락을 하나하나 빨아주시고요. 발가락 사이사이도
혀로 애무해 주십시요.

더럽다는 생각이 드시나요? 개인적으로 여성의 발은 남자의 손보다 깨끗하다고 느끼고
있기 때문에 저는 그렇지 않습니다만...

귀엽고 이쁘지 않습니까? 여성의 발과 발가락들...^^
그렇게 즐겁게 생각하고 애무해 주세요. ^^

발가락에 이어 뒷쪽 아킬레스 건으로 갑니다.
이곳은 혀로 애무하고 이빨로 긁듯이 애무하고 입술로 빨아줍니다.
생각보다 강한 성감대 입니다. 반드시 거쳐가시길....!

이제 마지막 성기애무 전 단계입니다.
성기애무에 대해서는 다음 글에서 다룰 예정이고요 오늘은 그 전단계 까지만 입니다.
전단계가 어디냐..?바로 팬티부분입니다.

발까지 애무가 끝날때까지 왠만하면
여성의 팬티를 벗기지 마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브레지어는 가슴을 애무할 때 벗겨야 하겠지만 팬티는 성기를 애무할 때까지
절대! 벗기지 마십시요.

여성은 심리적 동물입니다.
팬티를 벗는 다는 것은 여성에게 있어 자신의 마지막 선을 넘고있다는
행위이기 때문에 매우 흥분되는 일 입니다.

단순히 작은 천쪼가리가 아니라는 얘기죠.
팬티를 벗지 않은 상태에서 제가 지금까지 설명드린 순서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애무를 받아 흥분한 여성은 이제 남은 부분이 한부분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그런 이유로 기대감과 흥분감에 몸을 떨고 있을 것입니다.

이 부분을 애무할 때는
팬티를 한번에 벗기지 마시길 바랍니다.
서서히....그리고 부드럽게....지속적으로 자극을 주면서 벗겨나갑니다.

처음에 배꼽아래 팬티선이 있죠?
신기하게도 여성의 아랫배중에 팬티 윗부분과 팬티를 입고 있는 팬티 아랫부분의
성감의 차이가 매우 큽니다.

아랫배 부분을 혀로 애무하다가 팬티안쪽부분으로 혀를 조금 밀어 넣으면 매우 흥분합니다.
이것 역시 여성의 심리적인 면이 가져다 주는 효과인것 같습니다.

상대방의 혀가 처음으로 내 팬티 안쪽으로 들어오는 느낌...이랄까요?
그런 식으로 팬티선을 기준으로 팬티 바깥쪽 살 부분과 안쪽 살 부분을 번갈아 자극하십시요.

여성의 팬티 선부분이 모두 성감대 입니다. 그러니까 팬티의 경계를 따라 애무하면
모두 강한 성감대를 자극하는 것 입니다.

역삼각형의 팬티 선을 따라 모두 애무하되 팬티를 절대 벗기지 말고 혀를 이용하여
팬티 안쪽을 들어갔다 나왔다 애무 해 주십시요.

여기서 잘 모르시는 성감대 하나를 집고 넘어갑니다.
어디인고 하니..... 성기 양쪽 근육부분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는데요.
팬티선을 따라가다 보면 여성의 성기 양쪽을 지나가죠?
그 선이 지나가는 부분입니다.

성기 윗쪽 털이 나있는 부분을 만져보시면 골반 뼈가 느껴지실겁니다.
그런데 여성의 성기 양쪽부분은 근육이 있습니다. 이 근육부분이 만져보시면 의외로
단단하 근육이고...

그 양쪽 근육을 따라 항문쪽으로 내려가다보면 다시 물렁한 부분이 만져지실겁니다.
중요한 성감대는 이 근육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너무 강하게 만지지 마시고
손가락 끝으로 누르 상태에서 위아래로 문질러 주시면 좋습니다.

생각외로 성감이 강한 부분이니 꼭 시도 해 보시길 바랍니다.
이 부분을 만지면 성기쪽에 전기가 오르는 느낌이라고 하더군요.
잊지말고 들러서 애무 해 주세요.^^

엉덩이 부분의 팬티를 손으로 감아올려 엉덩이를 드러나게 해서 애무하거나
(일반 팬티를 끈팬티 같이 만든다는 생각으로 엉덩이를 드러나게 하는 겁니다. ^^)

팬티 앞쪽을 위로 잡아당겨 성기에 간접적인 자극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가끔 실수인듯 하게 팬티 안쪽으로 혀를 갑자기 집어넣어 성기를 살짝 스쳤다 나오는
것도 강추입니다.

이렇게 하면 작은 자극에도 몸을 움찔움찔하며 강한 자극을 받을 겁니다.
뜻하지 않은 자극이기 때문이죠.

이렇게 애무하다가 팬티를 벗길때는
뒤쪽의 팬티부분을 잡고 엉덩이를 손톱으로 긁듯이 내리며 벗겨주면서
앞쪽에는 내려가는 팬티선에 입을 대고 팬티선과 같이 내려오면서
마지막으로 성기애무를 자연스럽게 시작하면 됩니다.

휴~ 오늘 글은 좀 길었네요.
항상 좀 긴 글을 쓰는 지라 읽으시기 힘드시겠지만
열심히 쓰는 제 노고도 있고 하니 꼭 정독하셔서 실전에 잘 써먹으시길 바랍니다.
혹 이 글을 읽은 여성분들도 제가 설명드린 부분을 파트너에게 애무하도록 부탁하셔도
좋겠죠.

마지막으로 성기 부분의 글만 남겨두고 있네요.
마지막까지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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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섹플(www.Sexp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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